2025년 세계 농구 선수 연봉 TOP 20: 10위부터 1위까지

NBA는 세계 최고의 농구 리그

선수들에게 타 리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20위부터 11위까지의 선수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더욱 높은 연봉을 받는 TOP 10 선수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슈퍼스타들이 세계 농구계에서 가장 높은 대우를 받고 있을까요?

 

 

 

10위. 제일런 브라운 (미국) - 보스턴 셀틱스

 

 

연봉: $49,200,000 (약 704억 원)

2023-24 시즌 보스턴 셀틱스를 17번째 NBA 챔피언십으로 이끈 브라운은 최근 파이널 MVP까지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투웨이 윙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강력한 피지컬과 수비력, 꾸준히 발전하는 공격 기술을 바탕으로 셀틱스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테이텀과 함께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은 그가 단순한 운동 선수를 넘어 진정한 슈퍼스타로 성장했음을 증명합니다.

 

 

9위. 칼-앤서니 타운스 (도미니카공화국) - 뉴욕 닉스

 

 

연봉: $49,205,800 (약 705억 원)

'KAT'으로 불리는 타운스는 최근 미네소타에서 뉴욕 닉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빅맨으로는 드물게 뛰어난 3점 슛 능력을 가진 그는 현대 농구의 이상적인 센터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트 플레이와 외곽 슛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 기술은 리그 최고 수준이며, 닉스에서 브런슨, 바렛 등과 호흡을 맞추며 동부 컨퍼런스 강자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수비력 향상을 통해 완전한 선수로 거듭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8위. 폴 조지 (미국)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연봉: $49,215,800 (약 705억 원)

'PG-13'으로 알려진 조지는 클리퍼스에서의 시간을 마치고 필라델피아로 이적해 조엘 엠비드와 함께 새로운 챔피언십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부드러운 슛 폼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완벽한 투웨이 플레이어로, 경력 후반기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윙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심각한 다리 부상에서 복귀해 다시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그의 이야기는 많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76ers에서 마지막 전성기를 보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7위. 데빈 부커 (미국) - 피닉스 선즈

 

연봉: $49,215,800 (약 705억 원)

'북'으로 불리는 부커는 농구의 모든 면에서 완벽한 가드로 성장했습니다. 단순한 득점 머신을 넘어 플레이메이킹과 수비에서도 큰 발전을 이룬 그는 케빈 듀랜트, 브래들리 빌과 함께 피닉스의 '빅3'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드레인지 게임과 클러치 슛팅 능력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나며, 2023-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리더십은 그가 진정한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챔피언십 반지만 없을 뿐,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6위. 카와이 레너드 (미국)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연봉: $49,235,800 (약 705억 원)

'더 클로'라는 별명처럼 거대한 손과 비범한 수비력으로 유명한 레너드는 건강할 때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토론토와 샌안토니오에서 각각 한 번씩 챔피언십과 파이널 MVP를 차지한 그는 클리퍼스에서도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상 관리가 중요한 이슈지만, 코트에 있을 때 보여주는 효율적인 공격과 압도적인 수비는 그가 리그에서 가장 완벽한 투웨이 플레이어임을 증명합니다. 무표정한 플레이 스타일로도 유명하지만, 그의 경기 영향력은 항상 최상위권입니다.

 

 

5위. 케빈 듀랜트 (미국) - 피닉스 선즈

 

 

연봉: $49,856,021 (약 715억 원)

'KD' 또는 '슬림 리퍼'로 불리는 듀랜트는 농구 역사상 가장 순수한 득점 기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피트에 가까운 키에 가드 같은 핸들링과 슛팅 능력을 갖춘 그는 어떤 수비도 뚫을 수 있는 공격 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두 번의 챔피언십과 파이널 MVP를 차지한 그는 피닉스에서도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킬레스 부상에서 완벽하게 복귀한 그의 의지력은 많은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30대 후반을 향해가는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득점자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4위. 브래들리 빌 (미국) - 피닉스 선즈

 

 

연봉: $50,203,930 (약 720억 원)

워싱턴에서 오랜 시간 활약한 후 피닉스로 이적한 빌은 부커, 듀랜트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득점 능력과 3점 슛팅은 리그 최고 수준이며, 최근에는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향상되어 더욱 전천후적인 가드로 발전했습니다. 챔피언십 경험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피닉스에서 그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50% 이상의 필드골 성공률과 40% 이상의 3점 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효율적인 슈터로, 디펜스에 큰 부담을 주는 선수입니다.

 

 

3위. 니콜라 요키치 (세르비아) - 덴버 너기츠

 

 

연봉: $51,415,938 (약 737억 원)

'조커'라는 별명을 가진 요키치는 농구 IQ와 패싱 능력이 뛰어난 현대 농구의 새로운 빅맨 모델입니다. 세 차례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덴버에 프랜차이즈 첫 챔피언십까지 안겨주었습니다. 일반적인 센터와 달리 코트의 모든 위치에서 공격을 조율할 수 있는 독특한 재능을 가졌으며,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빈도는 센터 포지션 역사상 전례가 없습니다.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의 농구 지능과 창의적인 패스는 매 경기 팬들을 경이롭게 만듭니다.

 

 

2위. 조엘 엠비드 (카메룬)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연봉: $51,415,938 (약 737억 원)

'프로세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엠비드는 2023-24 시즌 MVP를 차지한 리그 최고의 센터입니다. 포스트 플레이, 미드레인지 슛, 수비력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완벽한 빅맨으로, 현대 농구에서 가장 지배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부상 문제가 커리어의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건강할 때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플레이를 선보입니다. 농구 외적으로도 위트 있는 소셜 미디어 활동과 인터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76ers의 오랜 우승 가뭄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위. 스테픈 커리 (미국)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연봉: $55,761,216 (약 800억 원)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슈터로 인정받는 커리는 현대 농구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선수입니다. 네 번의 NBA 챔피언십과 두 번의 MVP를 차지한 그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3점 슛의 역사를 다시 쓴 그의 영향력은 농구장 안팎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2024-25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성공은 그에게 달려 있습니다. 겸손한 성격과 팀 우선 플레이 스타일로도 존경받고 있으며, 오프 시즌에 골프 실력을 뽐내는 다재다능한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연봉 순위 1위에 걸맞게 그의 경기 영향력과 브랜드 가치는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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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농구 선수 연봉 TOP 20 중 10위부터 1위까지의 선수들

이들은 모두 농구 역사에 이름을 남길 특별한 재능과 업적을 가진 슈퍼스타들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피닉스 선즈가 TOP 10에 세 명의 선수(듀랜트, 부커, 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그들의 '올인' 전략을 보여주는 동시에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NBA의 연봉 상한선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천문학적인 금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미디어 중계권 계약 갱신과 리그의 글로벌 인기 상승으로 인해 선수들의 가치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선수들 중 누가 자신의 연봉에 가장 걸맞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앞으로 이 순위에 새롭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젊은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